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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으로 시작해서 어벤져스까지, 마블 영화 순서와 그들의 여정

HOLLYWOOD/about MOVIES

by 김띠옹 2019. 7. 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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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펙타큘라 입니다!

 

 

 

 

오늘은 헐리웃 셀럽들의 이슈가 아닌, 헐리웃 영화 이슈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이번 카테고리 첫단추는 두말할 것 없이 제가 1순위로 애정하는 마블에대한 이야기로 시작하고자 합니다!

 

 

 

 

 

 

 

 

MCU(Marvel Cinematic Universe),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지금은 너무나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헐리웃 블록버스터 영화의 간판과도 같은 존재인데요,

 

그들이 이뤄낸 성취에 대해 논하자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2008)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아이언맨 1은 개봉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흥행성적을 보이며

 

MCU의 첫 단추를 끼워주었고, 그 후 어벤져스가 개봉하는데 큰 공을 세웠죠.

 

 

 

 

지금은 고인이 된 마블의 수장 스탠리 또한

 

코믹스에서의 토니 스타크 이미지와 너무나도 잘 맞아떨어지는 로다주를 향해

 

"그는 아이언맨이 되기 위해 태어났다" 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로다주는 단연 MCU의 1등 공신이 되었고

 

이후 수많은 히어로 시리즈가 탄생했지만

 

그의 인기는 여전히 정상에서 머물렀습니다.

 

 

 

 

 

아이언맨 이전에도 마블 원작 히어로 영화들은 간간히 있었습니다.

 

데어데블, 고스트 라이더, 엑스맨 시리즈, 판타스틱 포, 스파이더맨 시리즈 등등...

 

그나마 흥행에 성공한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엑스맨 시리즈를 제외하고는

 

대중의 관심을 크게 받지 못한 채 잊혀져버린 마블의 발자취를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어벤져스를 포함한 마블 영화를 접하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굳이 보지 않으셔도 세계관을 이해하는데 어려움 없으실 겁니다.

 

 

 

 

 

아이언맨 이후 MCU에서는

 

토르, 퍼스트 어벤져, 어벤져스 등을 차례로 개봉하며

 

차차 세계관을 넓혀나갔습니다.

 

 

 

특히 히어로 영화 유행의 선두주자인 어벤져스에서 

 

모든 히어로들이 한자리에 모여 뉴욕에서 전투를 벌이는 장면은 다시봐도 짜릿하네요.

 

아이언맨에서 한번 대박을 터트린 후

 

어벤져스에서 또다시 초대박을 터트린 마블은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이후 개봉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는

 

개그+판타지+히어로+SF를 적절히 소화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블록버스터 장르의 새로운 획을 그었다는 호평이 자자했습니다.

 

저는 가오갤이 오락영화로서의 재미를 최대치로 끌어올린 영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때쯔음 DC 코믹스에서도 맨오브스틸, 저스티스리그, 원더우먼 등을 내놓으며

 

마블과의 정면승부를 시도했지만 매번 처참히 무너졌었죠.

 

항상 라이벌 구도를 유지했던 마블과 DC, 오히려 코믹스에서는 DC의 팬층이 더 두터웠으나

 

 

 

이렇게 MCU의 거듭된 성공덕에 마블의 압도적인 승리로 굳어져버렸네요.

 

개인적으로 DC에서는 다크나이트 같은 작품 한번 더 터트려주길 기대해봅니다.

 

 

 

 

 

전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어벤져스 열풍은 우리나라 또한 대단했는데요,

 

물론 MCU에서도 한국에서의 인기를 인지하고 있기에,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 에서는

 

한국 배우 수현과 함께 일부 장면을 서울에서 촬영을 하기도 했습니다.

 

 

 

 

 

어벤져스2 이후 MCU는 본격적으로 세계관을 확장하기 시작합니다.

 

 

앤트맨닥터스트레인지

 

 

 

스파이더맨블랙팬서를 새롭게 선보이며

 

인피니티워를 위한 화려한 대비를 마쳤는데요,

 

 

 

이전까지 소니에서 판권을 쥐고있던 스파이더맨을 다시 되찾아오면서

 

어벤져스의 새 멤버로 영입해 든든한 새출발을 하게 된 피터파커.

 

 

 

 

블랙팬서 또한 흑인층의 엄청난 인기에 더불어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까지 오르게 되는 결과를 거머쥐었죠.

 

거품이 많이 꼈다는 평도 적지 않지만, 인기가 어마어마했다는 것 만큼은 팩트이죠.

 

블랙팬서 속 장면 일부 또한 부산에서 촬영했다는 사실은 꽤 흥미롭습니다.

 

영화를 보신 분이라면 루피타 뇽의 귀여운 한국어를 듣고 피식 하셨을 듯.

 

 

 

토르의 3편 라그나로크에서는 개그캐릭터로 이미지를 전환시킨

 

토르의 새로운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비교적 노잼이었던 1편에 비해 많이 발전한 모습입니다.

 

나탈리 포트만의 제인도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이렇듯 막강한 MCU 군단을 등에업고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는 이미 흥행보증수표였습니다.

 

굉장히 많은 등장인물들 사이에서도 적절한 균형을 유지해 스토리 진행에 어색함이 없었던 것은

 

수많은 스탭들의 수고가 결실을 맺은 이유 때문이겠죠.

 

 

 

영화 전체를 IMAX 카메라로 촬영, 수많은 기술력을 동원해 완성된 인피니티워는

 

블록버스터로서 흠잡을 데 없는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아이언맨으로부터 시작해 딱 10주년을 맞았던 2018년도의 MCU는

 

그동안의 작품 속 배우들을 한데모아 사진촬영을 했습니다.

 

 

 

누구하나 빠질 수 없이 다들 존재감 쟁쟁한 배우들 사이에서

 

당당하게 정중앙에 자리를 잡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블이 얼마나 그에게 감사함을 느끼는지 알 수 있는 사진이네요.

 

 

 

 

 

인피니티워에서 타노스에게 처참히 발린 히어로들을 위해

 

마블은 비장의 카드로 캡틴마블을 꺼내보입니다.

 

 

첫 여성히어로의 단독영화이고, 페미니즘이 주요 논점으로 화자되고 있는 요즈음 트렌드에 걸맞게

 

'여성은 강인함을 증명할 필요가 없다'는 주제로 파워풀한 액션을 보여주는 영화였습니다.

 

MCU의 수장 케빈 파이기의 말에 따르면 캡틴마블이 현재 히어로들 중 가장 강하다고 하네요.

 

다만 이렇게 잔뜩 기대하게 해놓고 막상 앤드게임에서는 특별한 활약이 없어서 아쉬웠던.... ㅠㅠ

 

 

 

 

 

 

많은 이들의 기대와, 마지막이라는 아쉬움과 함께 마블의 첫번째 페이즈를 마무리하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화려하게 개봉,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티켓이 풀리기 전부터 기사화가 되고,

 

첫 예매가 열린날 CGV 어플, 인터넷 홈페이지 모두 서버가 터지는 등 엄청난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는 이때 어떻게든 스포 안당하려고 인터넷도 안보고 극장에서도 이어폰 꼽고 있었습니다ㅎ 

 

 

 

 

 

엔드게임에서 화려한 마지막을 장식한 로다주는

 

이제 더이상 토니 스타크로서 영화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벤져스 원년 멤버들 위주의 활약을 보여주며 팬들에 대한 보답을 제대로 해준 마블.

 

어벤져스를 떠나보낸 팬들의 마음은 아직도 먹먹하기만 한데요,

 

 

 

 

어벤져스 멤버들은 이들의 지난 여정을 되돌아보며 다함께 어벤져스 타투까지 받았다고 하네요.

 

브루스 배너 역의 마크 러팔로는 바늘이 무서워서 혼자 안받았다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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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다음편을 암시하는 쿠키영상을 영화의 엔딩에 넣었던 마블이지만

 

앤드게임의 끝에는 아무런 쿠키영상도 없다는 것은

 

그들의 여정이 끝났다는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아쉽지만 그래도 MCU에서는 새롭게 선보일 히어로들이 아직 많이 준비되어있다고 하니

 

이 다음에 등장할 영화들을 기대해보며 이번 포스팅은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MCU의 차기 개봉 예정작을 살펴보는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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