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펙타큘라입니다!
오늘은 요즘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미국의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에 대해 소개해보려 합니다.
대중적인 장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렇게까지 큰 성공을 거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빌리 아일리시
그녀는 LA에서 태어났으며, 놀랍게도 2001년생(만 17세) 입니다.
비주얼만 보았을때는 굉장히 펑크한 음악 위주의 곡을 부를 것 같지만
빌리의 곡들은 대부분 잔잔하고 몽환적입니다.
되게 예쁘다는 생각이 드는 외모인데
본인은 막상 예쁘든 말든 신경 안쓰는듯 싶습니다.
에메랄드빛 눈동자가 너무 인상적이네요.
그녀의 음악적 커리어는 20016년도
빌리의 친오빠인 피니어스 오코널이 작곡한 곡인
Ocean Eyes를 사운드클라우드에 업로드 하며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점차 주목받기 시작했고, Don't smile at me 라는 첫번째 싱글을 발매하며
공식적으로 가수활동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아직까지도 친오빠와 함께 곡을 만든다고 합니다.
빌리의 싱글들은 모두 긍정적인 반응들을 보였고
BBC의 Sound of 2018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네요.
2019년 3월에 드디어 정규 1집이 공개되고,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됩니다.
발매 첫주부터 빌보드 차트 200에서 1위를 찍었다고 하네요.
곡들 중에서, 국내에서는 Bad Guy가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노래가 아닐까싶습니다.
거리를 걷다보면 여기저기서 나오는 노래이니
관심 없는 분들도 한번쯤 들어보셨을 듯
빌리의 곡들은 가사가 굉장히 직설적이며 공포스러운 분위기 또한 흐릅니다.
bury a friend, bellyache 등의 가사는 충격적일따름.
가사에 스며든 이러한 스토리텔링 또한 그녀의 능력이라고 봐야겠죠.
뮤직비디오들 또한 주목할만 한데요
오싹한 노래 가사 만큼 그녀의 뮤직비디오 또한 괴기스럽습니다.
입에서 거미가 나오고, 눈에서는 검은 눈물을 흘리는 등
다른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와는 차별을 둔 부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놀라운 점은 이러한 장면들이 CG를 거의 쓰지 않고 직접 촬영한 것이라는 점...!
이러한 장르를 좋아하는 분들께는 더할나위없이 완벽한 컨셉입니다.
그녀는 어릴적부터 예체능에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기타와 우쿠렐레 등 악기를 다룰 줄 알며,
한때 댄서가 되기 위해 11시간씩 춤연습을 하는 등 노력했으나
부상을 당해 댄서의 꿈을 접게되었다네요.
연극에 참여했던 이력도 있으나, 연기는 본인의 길이 아님을 느껴서 관두었다고 합니다.
그녀가 가수의 길이 아닌 다른 진로를 찾았더라면
이런 명곡들을 듣지 못할 뻔 했네요.
그녀는 엘렌쇼에 출연해 자신의 뚜렛증후군(틱장애)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전에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뚜렛증후군이 있음을 공개했었는데요,
자신과 같은 장애를 앓고있는 팬들이 이렇게 많다는걸 깨달았을 때
굉장히 놀라웠고, 위로도 되었다고 합니다.
유투브에는 그녀가 틱 증상을 보이는 부분만 편집해 놓은 영상까지 올라와있네요.
증상이 심하지 않아서 알고보지 않았다면 몰랐을 듯.
자신의 장애를 당당하게 공개하며, 이러한것들로 자신을 정의하고싶지 않다고 말하는
그녀의 용기가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10대의 어린 나이이지만 성숙함이 느껴지네요.
빌리의 인스타그램 사진들을 보고있자니 굉장히 루이비통을 좋아하는듯
과한 오버핏 스타일 또한 그녀의 시그니처인데요,
몸매로 평가받고싶지 않아서 이런 스타일을 갖게되었다고 합니다.
이러나 저러나 개성 넘치는 빌리 아일리시,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하며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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